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부천중앙공원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어린이의 웃음이 세상을 바꾼다!”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선임기자]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권리 존중과 건강한 놀이 문화 형성을 위한 **‘제5회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오는 5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천중앙공원 숲속작은도서관 앞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이 자리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표현하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놀이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에 꼭 필요한 권리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공연 및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놀이는 아이들의 삶의 일부’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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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참여 공연: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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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매직쇼: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환상적인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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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체험 부스: ‘생각하는 어린이, 함께하는 어린이,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10가지 체험 활동
테마 체험 부스에서는 ▲아동권리 캠페인 ▲비즈팔찌 만들기 ▲에코파우치 꾸미기 ▲나만의 꿈 부채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스포츠스태킹 ▲전래놀이 ▲5주년 게임부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돼 있다.
모든 부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5개 이상 부스를 체험한 어린이에게는 달콤한 간식이 제공되는 ‘달콤 간식 부스’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 관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아이들의 권리를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일상 속 행복을 누리는 세상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장 아름다운 미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봉사국, 베이비락, 만쥬네문방구, 인성문구 등 지역 단체 및 후원처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됐다. 어린이의 놀 권리와 건강한 놀이 문화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나간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