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산의 8년 기록, 호국영령 향한 숭고한 약속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헌신을 기록해 온 8년의 여정이 특집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관광협회는 서북산 전투의 실체와 잊혀진 영웅들의 발자취를 추적한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8년 전 배대균 박사가 마산의 한 외과병원에서 제보한 장진호 전투의 진실을 시작으로, 제작진이 끈질기게 추적해 온 기록들을 담아냈다. 배 박사는 사비를 들여 미국 국방 도서국에서 입수한 비밀문서를 바탕으로,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그날의 참상을 세상에 알리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
특집 방송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북산의 진실: 1950년 여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진지를 사수했던 젊은 용사들의 희생과 기록.
- 배대균 박사의 증언: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현장을 누비며 수집한 비밀문서와 당시 전투의 생생한 흔적.
- 글로벌 호국 정신: 3년 전 미국 워싱턴 DC 현충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느낀 22개국 참전 용사들을 향한 숭고한 예우.
배대균 박사는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서북산 능선을 직접 오르며 역사의 증거를 찾는 데 앞장서 왔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오늘날의 평화를 지켜낸 이들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소중한 약속임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신문과 방송 제작소 관계자는 이번 특집 방송을 통해 “총알보다 무서웠던 조국 상실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를 지켜낸 영웅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현재 건강 회복 중인 배대균 박사에게 많은 국민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내년인 2027년에도 지속적인 역사 기록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번 다큐멘터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영구적인 기록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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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