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외부활동 「청춘, 추억을 달리다」 성료
[문화복지신문= 강웅청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0일(목),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 어르신들과 함께 제이드가든에서 외부활동 프로그램 「청춘, 추억을 달리다」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가든 산책 ▲계절 식물 감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가을 정취가 물든 자연을 둘러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걷기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담당자와 함께한 산책은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 여유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밖에 나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같이 걸으며 이야기하니 친밀감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이번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과정은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김종세 관장은 “이번 외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