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 개최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은 8월 21일(목)과 9월 1일(월), 복지관 평생교육실 4실에서 「2025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열고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성과를 돌아봤다.
이번 평가회는 그림책지도사·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되짚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 활동, 과정별 실적을 공유하며 양성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이어 수료증 전달과 만족도 조사, 의견 나눔이 진행되며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여 어르신 한 분은 “나이 들어서도 새로운 과정에 도전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는 게 큰 힘이 됐다”라며, “특히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고, 배운 것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장 종세스님은 “배움의 길에 성실히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함께 성장한 시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울림을 나눌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