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부에 공공의료원 설립” 의료+돌봄 통합 공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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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경기동북부에 공공의료원 설립” 의료+돌봄 통합 공공병원…
[문화복지신문= 장쫑열기자jcwntv@naver.com]경기도는 동북부 지역의 의료 취약성을 고려하여 혁신적인 공공 의료 시설인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 병원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부지 선정은 올해 3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계획을 발표하며,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이 혁신형 공공병원이 설치되면 경기도의료원 산하 공공병원이 6개에서 7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중점으로 책임지며 도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 이용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6월부터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하고, 이에 이어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 영역까지 확장하여 복합기능을 갖추게 되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는 부지 선정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지가 확정되면 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15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의료원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에 더불어 의료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건강 격차와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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