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2025’ 멕시코·LA 달궜다…6월엔 런던 상륙!
글로벌 K팝 축제 ‘SM타운 라이브 2025’가 멕시코시티와 LA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오는 6월엔 런던에서 또 한 번의 무대가 예고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와 11일 미국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대형 합동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규모 프로젝트로, 특히 멕시코에서 열린 첫 ‘SM타운 라이브’이자, LA에서는 약 15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졌다.
이틀 간 진행된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키·민호), 엑소(수호·찬열·카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조이), NCT 127, NCT DREAM,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하츠투하츠, 디어앨리스, SMTR25 등 총 16팀의 SM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약 4시간 동안 무대를 압도했다.
SM은 이번 공연에서 각 그룹의 대표곡뿐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무대, 유닛 퍼포먼스, 앙코르 합창 등 **SM 고유의 ‘팬서비스형 셋리스트’**를 펼쳐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뿐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수백만 팬들이 함께 관람했으며, SNS 상에서는 ‘#SMTOWNLive2025’, ‘#SMinMexico’, ‘#SMinLA’ 해시태그가 트렌드 상위권을 장식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2025’는 오는 6월 영국 런던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팝의 세계화를 선도해온 SM의 상징적인 콘서트 브랜드가 유럽 팬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