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첫방 시청률 10.8% 폭발…배서연·길려원 ‘올하트‘ 신화 시작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원조 트로트 명가 TV조선 ‘미스트롯4’가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이 11.4%까지 치솟으며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트로트 신드롬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미스트롯4’ 1회에서는 대학부와 유소년부, 타장르부의 마스터 예심이 펼쳐졌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인 20명의 마스터 군단과 ‘TOP 5’ 체제 도입이라는 파격적인 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의 주요 화제와 무대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시청률 대박: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 최고 11.4% 기록하며 목요 예능 전체 1위 석권
- 대학부 길려원 ‘첫 올하트‘: 빼어난 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김용임의 ‘꽃바람’을 완벽 소화하며 본선 직행
- 유소년부 배서연 ‘최단 시간 기록‘: 11세 배서연이 1절 만에 마스터 20인의 하트를 싹쓸이하며 ‘괴물 신동’의 탄생을 알림
- 성장형 실력자 김수빈: ‘미스트롯2’ 이후 5년 만에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김수빈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올하트 달성
- 미스코리아의 도전: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와 ‘솔로지옥3’ 유시은의 등장으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라인업 완성
특히 유소년부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최단 시간 올하트를 기록한 배서연뿐만 아니라 연변에서 온 9세 전하윤,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올하트를 받은 윤윤서 등이 포진해 ‘미스트롯’의 미래를 밝게 했다.
마스터로 합류한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은 유소년부의 무대를 지켜보며 “내 어린 시절이 부끄러울 정도의 완벽한 실력”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초대 우승자 송가인이 마스터로 금의환향해 후배들을 격려하며 프로그램의 권위를 더했다.
한편, 1세대 아이돌 룰라의 김지현과 ‘오빠야’의 주인공 신현희 등 타장르 실력자들의 무대가 예고되면서, 향후 전개될 본선 라운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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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