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K-트로트 세계화 선봉…美 콘서트 앞두고 ‘글로벌 감동’ 확산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 가수 송가인이 오는 2026년 2월 미국 LA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그의 정통 트로트 곡들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하며 K-트로트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송가인의 곡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의 솔직한 리뷰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한국의 서정성이 담긴 트로트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트로트, K팝 이어 글로벌 무대 접수 예고
송가인의 노래를 접한 해외 리스너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산된 리뷰 영상에는 가사의 의미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노래에서 느껴지는 진한 감성에 공감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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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리뷰 영상 속 반응: “가사는 모르겠지만 슬픈 감정이 든다”, “슬프지만, 극복할 힘을 주는 노래 같다”,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절절함이 느껴진다”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감정적 교류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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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르데스크’ 콘텐츠 속 호평: 송가인의 ‘용두산 엘레지’, ‘한 많은 대동강’을 들은 외국인들은 “눈물이 날 뻔했다”, “목소리가 아름답고 노래 스킬이 남다르다”며 송가인의 탁월한 가창력과 표현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반응은 K-트로트가 K팝에 이어 글로벌 대중에게 통할 수 있는 강력한 서정성을 품고 있음을 방증한다.
🕊️ 2026년 美 LA 콘서트, 글로벌 팬덤 확장 교두보
송가인은 이전부터 K-트로트의 해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가사의 의미는 모르지만 듣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한복을 입고 버스킹을 하고 싶다”
– 지난 4월 YTN ‘컬처INSIDE’ ‘문화人터뷰’ 출연 당시 송가인 발언
이러한 바람은 2026년 2월 14일과 15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 개최로 구체화됐다. 송가인은 이번 콘서트에서 ‘엄마아리랑’, ‘아사달’ 등 한국의 정서가 깊이 담긴 정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해외 투어를 넘어, 트로트 고유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기념비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송가인의 명곡들이 국경을 넘어 감동을 전하면서, K-트로트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핵심 콘텐츠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송가인은 2026년 2월 14일, 15일 미국 LA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통해 K-트로트의 감동을 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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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