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인식조사 캠페인 실시
[문화복지신문= 정용순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은 오는 10월 22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춘천 풍물시장 일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인식조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알리고, 노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함께 만드는 노인일자리,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포스트잇 의견 게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참여 시민들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생각이나 주변 어르신들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적어 게시할 수 있으며, 작성된 포스트잇은 ‘의견 게시판’에 부착되어 시민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는 의견을 다수 남겼다. 특히 가족 중 참여자가 있는 시민들은 “활동 후 삶의 활력이 생겼다”, “사회와의 연결감이 커졌다” 등의 긍정적인 경험과, “어르신들이 일하실 때 안전장비나 환경이 더 개선되면 좋겠다.”는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문과 사진자료를 통해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깨끗한 지역 환경,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를 소개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 회복과 세대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행사 후 수집된 시민 의견을 분석하여 차년도 노인일자리 운영 효율화 및 참여자 인식 제고를 위한 개선사업 및 홍보활동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종세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노인일자리사업의 인식 조사를 통해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