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가 무대가 된 축제’, 2025계룡군문화축제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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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활주로가 무대가 된 축제’, 2025계룡군문화축제 성공적 개최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9월 19일,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가 군문화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025계룡군문화축제’가 3일 차를 맞으며 가족 및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활주로는 군악대 연주와 이색 병영체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축제의 시작은 웅장한 군악대 연주와 육군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군사경찰단의 박진감 넘치는 사이카 시범과 탑승 체험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오후에는 가수 린, 김경민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군문화 트로트 페스타’가 흥을 더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나는 병영체험: 고무보트 단정 도하, 외줄타기, 가상전투, 마일즈 장비 사격 등 ‘진짜 군인’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시 및 포토존: 탱크, 헬기, 다연장 로켓 등 실물 군장비를 전시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했으며, 모의전투, 사격, 풍선 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지역 관광 연계: 계룡9경 홍보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계룡의 관광 명소를 소개해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 관광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현장을 찾은 이응우 계룡시장은 “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룡만의 축제”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계룡을 대한민국 군문화 수도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범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계룡시의 독특한 자산인 군문화를 활용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군문화 수도 계룡’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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