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에 ‘단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문화복지신문 =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으며, 소비쿠폰의 내수 진작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행정안전부가 8월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력 되찾은 골목상권, “고민 덜고 지갑 열어”
소상공인들은 소비쿠폰의 효과를 몸소 체감하고 있다. 한 안경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다초점 안경은 20만 원가량 하지만, 쿠폰 덕분에 부담 없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의류 매장 관계자 역시 “예전보다 옷값에 대한 고민이 줄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업종별 주요 소비사례가 안경점 고가 제품(다초점 안경) 구매 부담 완화로 인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의류 매장역시 소비심리 회복으로 의류 구매 증가로 나타났으며 기타 식당,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매출 증대 효과와 시장활성이 나타났다.
이처럼 소비쿠폰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계기가 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정부, “소비쿠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정부는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 지급을 넘어,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쿠폰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당초 목표였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