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후평1동 마을복지계획단, 초복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탕 전달

Photo of author

By 관리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후평1동 마을복지계획단, 초복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탕 전달

[문화복지신문= 안효숙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후평1동 마을복지계획단은 7월 18일(금), 초복을 맞아 후평1동 내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선한 이웃 마을돌봄 마을복지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후평1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이 주도적으로 수립·실행 중인 ‘기운찬 반찬’ 사업의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

‘기운찬 반찬’ 사업은 춘천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복지계획단 단원들은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마을복지플랫폼 기관으로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삼계탕은 마을복지계획단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전달과 함께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단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김종세 관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운찬 반찬’ 삼계탕 지원 행사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모여 만들어낸 의미 있는 실천으로, 마을 중심의 복지 공동체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