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 여섯 번째 주자 강원문화재단 참여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대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함께하며, 예술처럼 고운 마음을 어르신들께 전했다.
챌린지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강원문화재단은 6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표이사와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8명이 도시락 포장과 배달에 참여했다. 정성껏 준비된 도시락은 춘천 지역 어르신 15가정에 전달되었으며, 직원들은 직접 도시락을 들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진심 어린 인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의 ‘미니챌린지’는 ‘땡큐레터’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이 보내온 손편지에 직원들이 직접 답장을 써 다시 전달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특별한 교감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어르신은 “누군가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니 요즘은 참 행복한 날이 많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는 사람을 향할 때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오늘 이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종세 관장은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진 오늘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