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화)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매년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를 실시하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올해도 복지관의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들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약 4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예술제는 실버예술단의 현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년사회화교육, 실버예술단,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준비된 14개 팀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춘천팬플룻앙상블의 축하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연극반의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운사 정월중 주지스님, 육동한 춘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간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너무 뜻깊었고, 다른 분들의 공연을 보며 함께 웃고 감동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김종세님은 “이번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