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기탁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철원군지부 김동문 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양구 출신인 김동문 지부장은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농특산물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 깊은 제도가 조기 정착되기를 바라며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준다.
철원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향우 등에게 답례품으로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철원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 철원사랑상품권 등을 준비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