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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장애인공단 서울지역본부, 연세대의료원

– IOT 기술 활용 환자이동보조원 등 3종의 신직무 개발

– 대학병원의 장애인고용 적합직무 부족 해소에 도움 기대

–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적 장애인에게는 취업문 넓혀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 jcwntv@naver.com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동수, 이하 공단)는 연세대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과 함께 진행한 장애인 직무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IOT 기술을 활용한 환자이동보조원 등 신직무 3종을 개발하여 자폐장애인 등 정신적 장애인 6명을 맞춤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1일 고용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직무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인 IOT 신기술을 활용한 환자혈압측정보조원, 환자이동보조원, ADS카트이송보조원 등이다.

연세대의료원 등 대학병원은 그간 적합직무 부족 등으로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자폐장애, 지적장애 등 정신적 장애인도 타 장애유형에 비해 고용률은 낮고, 실업률은 장애인 평균의 두 배에 이를 정도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올해 컨설팅기관과 연계하여 직무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과거에는 진입이 어려웠던 직무들에 IOT 신기술을 적용하여 발달장애인 등 정신적 장애인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이번 직무개발의 성과 및 의의로 평가된다.

이번 직무개발을 통해 연세대의료원 등 대학병원은 장애인고용을 위한 직무부족 해소에,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에게는 대형병원과 같은 좋은 일자리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연세대의료원의 이러한 적극적인 직무개발을 통한 장애인고용 창출은 동종 업계의 장애인고용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적극적인 고용지원으로 장애인 및 기업체에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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