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 여덟 번째 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 참여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정희)가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챌린지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는 7월 10일(수) 오전, 직원 8명이 복지관을 찾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은 춘천 지역의 어르신 9가정에 전달되었고, 직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는 어르신들이 사전에 작성한 감사 편지 ‘땡큐레터’가 함께 전달되며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관은 활동에 앞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미리 받아 공기업에 전달했고, 공기업 직원들은 도시락과 함께 그 편지를 정성스럽게 전하며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는 단순한 도시락 전달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통의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르신들은 낯익은 얼굴에 반가워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직원들 또한 짧은 만남 속에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
김정희 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종세 관장스님은 “매 회 소중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기관들 덕분에 챌린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