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의원 부부, 춘천 동부노인복지관서 배식 봉사… “어르신 존중받는 지역 만들겠다”
문화복지신문 | 장종열 선임기자
“국회의원이 직접 식판을 건네주시니,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었어요.”
춘천 동부노인복지관에 따뜻한 정이 오간 하루 복지소식 입니다.
5월 22일 목요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 스님)에 허영 국회의원 부부와 김지숙 시의원이 나란히 방문해, 어르신 250여 명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허 의원은 복지관을 찾은 자리에서 먼저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이후 김종세 관장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는데요
허영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보다 존중받고 안정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인복지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지숙 시의원 역시 복지관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정성을 보탰습니다.
이날 두 의원은 점심시간 동안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한 분씩 정성껏 나누어 드리며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연신 밝은 얼굴로 “의원님들이 직접 챙겨주시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봉사를 마친 뒤, 김종세 관장은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습니다.
“허영 국회의원과 김지숙 시의원께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방문해 주셔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뜻깊은 시간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저희 복지관도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정치인이 어르신 복지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보여준 현장이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드는 현실 속에서,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는 정다운 복지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선임기자jcwnt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