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온기 UP!” 춘천동부노인복지관, 나눔 대축제로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Photo of author

By 관리자

“함께 온기 UP!” 춘천동부노인복지관, 나눔 대축제로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이 오는 11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주차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제11회 사랑 그리고 나눔 대축제 「함께 온기 UP!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과 후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르신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춘천 시민 약 1,000여 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자회는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회원 어르신 등 약 1,000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세대와 이웃이 함께 온기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착한 바자회’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 온기 모으는 주요 프로그램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복잡한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목록화됐다.

푸드코트 운영: 김치우동, 떡볶이, 주먹밥 등 직원이 직접 조리한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사랑의 도시락 사전 예약판매: 직원들이 정성껏 제작한 돈육강정, 대만식 샌드위치, 김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10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나눔 일일마켓: 지역주민의 기증품으로 운영되는 아나바다 마켓과 세실로250 후원이사회 자선마켓이 열린다.

홍보부스: 복지관 및 지역사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복지관은 현재 사용감이 적은 생필품,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의 기증을 받고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일일마켓을 통해 판매되어 전액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세 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후원처가 마음을 모아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나눔을 통해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세대와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라는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동시에 어르신 복지 증진이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 개요

행사명: 제11회 사랑 그리고 나눔 대축제 「함께 온기 UP! 바자회」

일시: 2025년 11월 4일(화) 10:00~14:00

장소: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주차장

※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문화복지신문>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