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시작되는 ‘청렴 씨앗’…국민권익위-충북교육청, 청렴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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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학교에서 시작되는 ‘청렴 씨앗’…국민권익위-충북교육청, 청렴교육 맞손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 국민권익위원회와 충청북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2일 충북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미래세대 청렴 교육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의 반부패·청렴 교육 전문 역량과 충북교육청의 현장 실행력이 결합되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청렴 문화 조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협력 내용과 기대 효과

국민권익위와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의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 자료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보급하여, 청렴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다.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행한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교육청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개선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우리 미래세대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가치”라며, “학생들이 청렴을 스스로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충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정책적 제휴를 넘어, 미래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 우리 사회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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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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