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정용원 총감독 위촉… 2025 국가유산 야행과 축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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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정용원 총감독 위촉… 2025 국가유산 야행과 축제 준비 본격화

[문화복지신문= 통영뉴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2025년 통영 국가유산 야행 및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용원 총감독을 위촉했다.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9일 공개 모집을 통해 정용원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지난해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2024 통영 문화유산 야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강조한 야간 콘텐츠를 확장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용원 감독은 2024년 행사에서 무대를 이원화하여 관람의 편의성을 높이고, 통영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도 더욱 발전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국가유산 야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은 ‘월하통영(달빛 아래 만나는 통영)’을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통영의 유·무형 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통영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을 주제로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리는 이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용원 총감독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정 감독과 함께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더욱 강화하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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