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6년 설맞이 행사 「설레는 행복(福) : 소원 쓰GO, 복 오GO」 성황리 개최
[문화복지신문= 안효숙기자 dksgytnrli@naver.con ]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월 11일(수)과 13일(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사 ‘설레는 행복(福) : 소원 쓰GO, 복 오G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인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속놀이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월 11일(수)에는 복지관 강당에서 일반회원 어르신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윷을 활용한 ‘윷점’ 체험을 진행한 뒤 새해 소원을 적어 간식과 함께 복주머니에 담으며 한 해의 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월 13일(금)에는 재가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음식꾸러미 전달 행사가 진행됐다. 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떡국떡과 만두, 갈비탕, 모둠전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음식꾸러미에 포함된 모둠전은 세실로250 후원이사회가 직접 손수 준비한 것으로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며, 후원이사회와 동춘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음식꾸러미 배달에도 함께하여 재가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도 잇따랐다. 동춘천로타리클럽, 삼광F&B, 백호신당, 부경식품, 파란나라봉사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갈비탕, 두유, 떡국떡, 귤, 만두 등을 후원하여 명절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윷점을 보며 새해 소원을 적고 복주머니를 받으니 명절이 실감났다.”며 “올해는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명절이면 혼자 지내며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음식을 전해주고 이야기를 나눠줘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김종세 관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명절마다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