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더불어, 하나되어 기쁜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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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더불어, 하나되어 기쁜 날’ 성료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은 11월 18일(화) 삼운사 금강불교대학 2층에서 ‘2025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나눔 더하기, 더불어 하나되어 기쁜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운사 정월중 주지스님,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춘천시의회 의원, 세실로 250 후원이사회 등 함께 자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내빈들은 축사와 인사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단체 및 후원업체와 개인후원자, 자원봉사단체, 공기업, 개인봉사자 등 약 19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2025년 후원금품 사용 내역과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되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축하 공연으로는 1부에서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직원 밴드가 ‘사랑으로’를 연주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2부에서는 퓨전 국악팀의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세 관장스님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관의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모여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나눔과 배려가 자연스러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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