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 성황리 개최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은 오는 2025년 11월 12일(수)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는 매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12팀과 실버예술단 4팀 총 200여 명의 어르신 공연자가 참여했다.
또한, ▲ 삼운사 정월중 주지스님 ▲춘천시의원 ▲춘천시 이호배 복지국장 ▲후원이사회 세실로 250 등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체조, 라인댄스, 시낭송, 민요, 태권도, 색소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실버예술단은 전통소리와 한국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고, 함께 노력한 강사님과 수강생들과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번 무대를 보니 너무 즐겁고 감동적이었다. 내년에도 꼭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종세스님(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은 “청춘이 빛나는 예술제는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