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마음이음 프로그램 최종평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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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마음이음 프로그램 최종평가회 진행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12월 1일(월), 복지관 평생교육 4실에서 「2025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마음이음 프로그램 최종평가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실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세대통합 봉사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정기적인 세대 교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우울감을 감소시키며, 인생회고 활동으로 자아통합감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밀키트, 공예, 운동, 나들이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참여 어르신의 교류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세대 교류 프로그램’과 참여 어르신의 생애 주기별 인생회고 내용을 바탕으로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자아통합감 향상을 지원하는 ‘인생회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 어르신 한 분은 “젊은 친구들 덕분에 올 한 해 정말 외롭지 않았다, 꼭 친손주, 친딸 같아서 정이 많이 들었으며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라며,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엇보다 밥을 혼자 먹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한 끼를 먹으며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장 종세스님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인생회고 활동으로 인하여 어르신들의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 참여자 어르신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력 덕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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