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안전문화 확산 및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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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안전문화 확산 및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은 9월 2일(화) 춘천 풍물시장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지킴이 봉사단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노인의 존엄과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문화와 노인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지킴이 봉사단 활동가 9명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을 주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인식조사를 위한 OX 질문 ▲심폐소생술의 개념·순서·중요성 안내 ▲CPR 마네킹(애니인형)을 활용한 실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참여 주민들은 활동가의 안내에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며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였다. 특히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 “누구나 배워야 할 필수 안전 지식이라는 것을 느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에서는 ▲‘숨은 학대를 찾아라’ 체험 ▲‘나에게 보내는 응원 한마디’ 메시지 작성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및 상담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노인학대의 유형과 예방 방법을 배우며 “작은 행동도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종세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과 인권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의 존엄과 권리 보호,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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