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이 3월 19일(수),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스위스 유니트론 보청기 춘천센터(대표 허현)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청각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위스 유니트론 보청기 춘천센터가 490만 원 상당의 보청기 1대를 후원하여,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의 위기독거자립지원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대상 어르신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일상생활의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청기 지원 또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현 스위스 유니트론 보청기 춘천센터 대표는 “이번 보청기 지원이 어르신의 청력 회복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보청기 후원을 통해 어르신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청각 장애로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