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동부노인복지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11회 사랑의 겨울물품 나눔행사 전달식 진행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스님)은 11월 25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11회 사랑의 겨울물품 나눔행사’ 전달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뜻을 나눴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559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불, 패딩 등 다양한 겨울용품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예년과 동일하게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겨울이불 163개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한다.
이불을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으니 마음까지 포근해진다”며 “이 이불 덕분에 올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실로250 후원이사회 홍승진 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관장 김종세스님은 “바자회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과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겨울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온전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