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발자국 봉사단’, 춘천 우두동 하천에 ‘EM 흙공’ 던지며 환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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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초록발자국 봉사단’, 춘천 우두동 하천에 ‘EM 흙공’ 던지며 환경 앞장

[문화복지신문= 안효숙 기자]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 소속 초록발자국 봉사단이 지난 7월 21일(월), 춘천시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 1차 앞 산책로 인근 하천에서 지역사회활동 2회기,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회복을 위해 EM(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한 흙공을 직접 만들어 하천에 투입하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총 14명의 선배시민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EM 흙공은 수질 오염의 주범인 유기물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하천 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록발자국 봉사단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추진 중인 「2025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선배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소비, 업사이클링 등 생활밀착형 환경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선배시민이 지역 환경 회복의 주체로 나서 하천 생태 개선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김종세 관장스님은 “초록발자국 봉사단은 환경 교육과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이 지역사회 속 환경 실천의 주체로서 중심에 서고, 그 실천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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