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춘향제 7일간 대장정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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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제94회 춘향제 7일간 대장정 막 내려…
진.선.미.정.숙.현. 남원 알림이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국내 최장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10일 내·외빈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통해 시민들이 고대했던 팡파르가 울렸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를 주제로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40여 개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했다.
최경식 시장이 지난 개막식 때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했다”며 “남원 춘향제’가 남원(로컬)만이 가진 고유한 자산을 토대로 100회를 향해 새 역사를 쓰는 만큼 부디 남원에서만 향유될 수 있는 대동으로 하나 되는 남원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눈여겨 봐 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또 개막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으며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 <춘향, 사랑빛 콘서트>에서는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김용임, 자전거탄풍경 등의 최고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개막의 흥을 더했다.

올해도 역시 상금은 춘향 진에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숙·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글로벌 뮤즈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상금이,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인은 글로벌 뮤즈상 2인 등은 남원시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졌다.이로써 옝예의 진= 김정윤양.
선= 안지민양. 미= 장서현양. 정= 맹희정양. 숙= 박채윤양. 현= 김도이양.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양(인도네시아}와 미국의 우새봄양. (미국) 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히 이번 춘향제에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바가지 요금 없고 현지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 등을 선보이는 등 엄선된 바른 먹거리가 제공되고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구동성 칭찬이 쏟아지기도 햇다.

한편 이번 제94회 남원 춘향제에서는 <춘향전>을 모티브로 해 한복을 입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와 ‘춘향무도회’ 등 힙합과 함께 역동적인 참여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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