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워싱턴 김치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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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제3회 워싱턴 김치축제 성황리에 마쳐…

[문화복지신문= 김경순 회장/윤영실 기자]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 DC 위원회(위원장 실비아 패튼)가 주최하고 워싱턴차세대협의회, 한미여성회총연합회 동부지부,조지타운대학교 MBA학생회, 아시아 패밀리스가 주관하는 제3회 워싱턴 김치축제가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서울장로교회(담임목사 한상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무료입장이나, 참가자들은 반드시 Eventbrite를 통해 무료 티켓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특별히 앞치마가 제공되며, 레플티켓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한국 전통 문화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예가 권명원 씨가 한글 이름을 써주는 행사를 비롯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프린트해 갈 수 있는 기회도 가지며 또한,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이뤄졌다, K-POP 댄스 공연과 JUB 한국문화예술원(원장 변재은)의 다양한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졌으며 특히, 300명에게는 김치를 직접 담가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김치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인 김치는 그 깊은 맛과 함께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되기도 한다.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산균 덕분에 장 건강에 탁월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저칼로리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식단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김치축제에 참가했던 외국인들은 즉석에서 “I love Kimch”를 연발 하기도 했다.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 위원회 송진근 이사장은 “김치는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상징이자,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음식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김치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김치의 맛과 그 속에 담긴 건강 비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비아 패튼 위원장은 “작년 참가자중 3분의 2 이상이 외국인들이었고, 축제 한 달 전부터 무료 티켓 300장이 모두 매진되어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올해는 김치축제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이 일찍 등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행사장은 오후 1시 오픈 했으며 참가 자격에는 나이 제한이 없지만, 김치 워크숍은 10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나 앞치마는 성인에게만 지급되었다.

워싱턴 김치축제장에서….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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