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스타 마케팅’ 전쟁, 신뢰에 스토리텔링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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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제약업계 ‘스타 마케팅’ 전쟁, 신뢰에 스토리텔링을 입히다

[문화복지신문 =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국내 제약업계가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스타 마케팅’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단순한 효능 강조에서 벗어나 모델의 캐릭터와 제품의 정체성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전략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최근 제약사들은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공략하기 위해 광고 모델 기용에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콘텐츠로서 재미를 제공하며 거부감을 낮추는 전략이 주를 이룬다.

주요 제약사별 마케팅 현황 및 전략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판피린)

모델: 가수 이찬원

전략: 65년 역사상 첫 남성 모델 발탁. 중장년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이찬원의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브랜드 헤리티지와 연결.

특징: 트로트 메들리를 활용해 증상을 설명하며 광고를 즐길 거리로 전환.

동국제약 (인사돌)

작곡가겸, 가수 윤종신 (기존 모델 이보영, 김승우와 협업)

전략: 지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의 윤종신을 활용해 인터뷰 형식의 광고 제작.

특징: 광고라는 거부감 대신 진솔한 후기처럼 느껴지게 하여 잇몸 건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부드럽게 전달.

HK이노엔 (비원츠)

모델: NCT 태용

전략: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젊고 감각적인 아이돌을 기용해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동시 공략.

특징: 다방면에서 완벽한 ‘육각형 아이돌’ 이미지를 다기능 아이 세럼 스틱의 제품 특징과 일치시킴.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약효를 나열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이제는 광고 자체가 하나의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가 되어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보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광고 송출 플랫폼 역시 TV를 넘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전방위 확대되고 있다. 모델의 상징성이 곧 제품의 신뢰도로 직결되는 시대인 만큼, 브랜드 페르소나와 모델의 조화가 향후 제약 시장 점유율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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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문화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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