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경대응…전공의 병원이탈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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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으로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927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해 전날보다 459명 증가했다. 전공의 중 74.4%가 이탈하며, 근무지 이탈자는 8024명으로 211명 증가했다. 정부가 강경대응 선언에도 불구하고 파업 참여가 더 확대되어 의료 혼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빅5’ 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이탈로 수술이 30%에서 50% 감소했으며, 응급과 위중증 환자에 우선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몇몇 병원은 수술을 최대한 미뤄가며, 일부는 연기된 수술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환자들의 고통은 증가하고, 중증 환자의 위급 상황이 지속될 우려가 있어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엄중한 처벌을 통해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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