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전통문화예술이다.
[문화복지신문= 문화, 관광, 해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
안성향당무는 2025년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마카오 관광청의 초청으로 마카오 세인트 폴 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춘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 중 ‘명신무부’와 ‘유소향발무’는 특히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안성향당무의 다양한 춤사위를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문화복지신문 미디어판에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명신무부는 궁중 의례에서 내외명부들이 충성을 표현하는 춤으로, 안성향당무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유소향발무는 향발에 유소를 달아 경쾌하게 추는 춤으로, 사당무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전통 춤들은 안성향당무의 풍부한 레퍼토리의 일부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성향당무의 ‘궁무사무’는 활을 들고 추는 군무사 춤으로, 전통적인 군사 의식과 무예를 표현하는 독특한 춤사위입니다. 이 춤은 안성향당무의 남성적인 화랑무 계통에 속하며, 장검무와 함께 무사들의 용맹함과 기개를 나타냅니다.
한국 전통문화예술은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으며, 각 예술 작품은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흐름을 반영합니다. 안성향당무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춤사위와 음악을 통해 그 시대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마카오 세인트 폴 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절 행사에서 안성향당 팀이 선보인 ‘궁무사무’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통적인 춤사위와 현대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어, 현지 관객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 무용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그 독특한 아름다움과 역동성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국제 무대에서의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동시에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안성향당무의 ‘궁무사무’는 그 대표적인 예로,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문화예술계는 기대하고 있습습니다.
문화복지신문과 cwn반가운문화복지방송은 독자와 회원들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차원에서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사를 문화복지신문에 출력하고 있습니다. 더 보탬이 되도록 내용에 맞는 영상을 취집한대로 문화복지신문 미디어판에 올려 놓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정보와
애정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 합니다.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 사라질 뻔한 전통의 숨결을 잇다]
“이제는 지켜야 할 때다.”
우리의 전통이 점점 잊혀 가는 시대. 하지만 누군가는 이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장인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전통을 잇는 마지막 보루이자, 문화의 수호자다.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란?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는 한국의 전통 예술과 공예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재다. 해당 분야는 특정 지역과 시대에 뿌리를 둔 전통 기법을 지켜오며, 후대에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 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은 오랜 세월 연구하고 노력해온 끝에, 기술을 인정받아 보호받고 있다.
사라질 위기의 전통을 지켜낸 장인
“50년 넘게 한 길만 걸어왔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죠.”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장인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이 기술을 익히기 시작했고,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전통 공예와 예술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전통은 다시 살아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단순히 기술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숨결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
전통을 보존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계승이 아니다.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는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 – 전통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을 진행.
현대적 감각과 결합 – 전통 방식 그대로 제작하되,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디자인 도입.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 전통 기술과 과정, 인터뷰를 기록하여 온라인으로 공유.
전통이 살아야 문화가 산다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가 지켜온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그 안에는 역사, 정신,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만약 이러한 전통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우리의 뿌리를 설명할 것인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고, 배워야 할 때다. 경기무형문화재 제34호와 같은 장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전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
“전통은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살아 숨 쉬는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