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유적 체험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이달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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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오이도 유적 체험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이달부터 시작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도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주요 사업이다.

시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인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오이도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전국에 10개만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총 22학급, 약 63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문화재의 문턱은 낮게, 국민 행복은 크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라는 문화재청의 강령에 맞게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죽음의 시화호 호수에서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한 시화호를 지난 식목일을 기해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역사의 아픔을 이겨낸 도시이기도 하다.

시흥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생태계 현장을 자원으로 하여
다양한 레저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열어나가기를 약속 했다. 또 시흥시는 시민들의憩息공간 및 교육‧연구의 중심지로 만들고 환경 관리 강화와 국제적인 친환경 모델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 강화로 시화호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과거의 아픔을 딛고 희망과 도약을 알리며 크고 작은 프린지어‘ 란 의미 있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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