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방방곡곡 행복밥상> 성료
‘부부의 날, 함께라서 더 특별한 외식’
[문화복지신문= 정용순기자]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은 지난 5월 21일(수),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 방방곡곡 행복밥상’ 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부부 15쌍(총 30명)에게 따뜻한 외식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부부들이 함께 외식하며 일상에 작은 활력을 더하고, 부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웃이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부부들 간에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한 어르신은 “아내도 나도, 몸이 아프다 보니까 밖에서 밥 먹을 일이 드문데, 이렇게 손잡고 밖에 나오니 정말 부부의 날이구나 싶다” 며 웃음 섞인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사람들과 천천히 이야기를 나눈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오늘 하루가 참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이웃과 함께하며 즐거운 일상을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