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빚기, 신규 전입자 환영, 취약계층 선물 나눔으로 이웃 간 정 나눔 실천
[문화복지신문= 안효숙기자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은 2025년 10월 1일(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 ‘함께 빚는 정, 나누는 마음’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오전, 주민 60명이 참여한 송편 빚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조를 나누어 서로 도와 송편을 빚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 마련된 송편과 덕담 카드는 신규 전입 세대 60가구에 전달되어, 이웃 환영과 지역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 키트가 전달되었다. 선물 꾸러미는 경기공동모금회와 연세본사랑병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과 함께 진행되었다.
최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함께 어울려 이웃과 정을 나누며, 새롭게 전입한 주민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더불어 지역 내 협력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명절을 통한 이웃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