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 문화 관광 한자리에… 부산근현대역사관 전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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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부산의 역사 문화 관광 한자리에… 부산근현대역사관 전면 개관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부산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사옥이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개관되었다. 부산시는 이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5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근현대역사관은 2015년에 매입한 한국은행 건물을 271억 원을 투자하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하 1층과 지상 6층, 총 9077㎡의 면적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문화재 보존을 고려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근현대역사관은 역사 전시뿐만 아니라 카페, 기념품숍, 편의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 역사를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장은 이 근현대역사관이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이 15분 도시를 이루는 또 하나의 앵커 시설로 거듭나 많은 시민이 함께 누리는 여유로운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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