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위한 ‘찾기진로 캠프’ 성료
[문화복지신문= 정용순기자]강원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최하고 월드비전이 지원한 *‘찾기진로 캠프’*가 최근 강원지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보호(연장)아동 21명과 자립을 먼저 경험한 선배 청년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캠프는 아동과 청년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진로스타트 ▲인생가치 찾기 ▲나만의 아이덴티티 진로디자인 ▲안녕 자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현직에서 활동 중인 선배 자립준비청년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현실적인 조언과 동기부여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오혜경 관장은 “이번 캠프가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