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베일 벗었다…김용빈 마스터 “내 어린 시절보다 훌륭해”
[문화복지신문= 장종열 기자jcwntv@naver.com]TV조선 ‘미스트롯4’가 역대급 실력자들의 등장과 함께 ‘TOP 5’ 체제 도입이라는 파격적인 변화를 선언하며 네 번째 트로트 여제 발굴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1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미스트롯4’ 제작발표회에는 장윤정, 김연자, 진성, 이경규 등 마스터 군단이 참석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전 시즌 ‘미스터트롯3’ 우승자에서 심사위원으로 변신한 김용빈은 현장에서 느낀 참가자들의 압도적인 실력을 전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의 주요 변화와 현장 반응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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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7 체제 폐지 및 TOP 5 선포: 기존 상위 7인을 선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오직 5명만이 최종 후보에 오르는 고강도 서바이벌 구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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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부 실력 상향 평준화: 신동 출신 김용빈 마스터가 “자괴감이 들 정도”라고 평할 만큼 완성도 높은 아티스트형 참가자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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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구성: 장윤정, 김연자 등 베테랑 마스터에 예능 대부 이경규의 날카로운 조언과 우승자 출신 김용빈의 공감 심사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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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일정: 18일 밤 10시 첫 방송을 통해 베일에 싸인 유소년부 등 참가자들의 무대 전격 공개
김용빈 마스터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이제 더 나올 인재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첫 녹화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특히 유소년부 무대는 내 어린 시절이 부끄러울 정도로 완벽한 가창력과 박자감을 보여줬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TOP 5’ 축소 결정에 대해 트로트 특유의 절실함과 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민병주 CP는 “참가자들이 안일함을 버리고 매 순간 사투를 벌여야 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라며 “시청자들은 이전 시즌보다 훨씬 높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잇는 4대 트로트 여제의 탄생 여부에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더욱 좁아진 최종 관문이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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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문화복지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