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하나에 담긴 따뜻한 마음”…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 2025년 첫 주자 출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춘천 동부노인복지관 도시락 릴레이 시작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jcwntv@naver.com]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 첫 주자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참여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비대면 도시락 배달 봉사)’의 2025년 첫 번째 주자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정욱)가 나섰다.
리마인드 런치버킷챌린지는 2022년부터 시작되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춘천시 내 공기업 및 단체들과 협업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이다.
지난 2024년에는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복지관의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가정에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2025년 첫 시행은 3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김정욱 지부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해 총 6개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니챌린지 ‘땡큐레터’가 새롭게 도입되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편지를 복지관 담당자가 다음 참여 기관에 전달하고, 해당 기관은 그 편지에 대한 ‘답장편지’를 작성해 도시락 배달 시 어르신께 다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기관과 어르신 간의 따뜻한 마음의 교류와 정서적 연결을 이어가는 새로운 나눔 문화가 시작되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김정욱 지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2025년 첫 주자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많은 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