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동참 촉구하며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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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김민석 국무총리,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총리,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동참 촉구하며 성금 기부

[문화복지신문 = 장종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위한 첫 행보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았다. 김 총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같은 날 대한결핵협회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나눔과 연대 강조하며 ‘사랑의 열매’ 전달식 참여

김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해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되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 4500억 원을 설정하고,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 총리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의 환담에서 정부의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지원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데 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같은 민간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금회에 **”이분들께 보다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퇴치 염원 담아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같은 날 오후, 김 총리는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위한 다음 일정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 70여 년간 결핵 퇴치에 헌신해 온 대한결핵협회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여전히 OECD 국가 중 높은 상황임을 지적했다.

  • 정부는 의료 접근성 취약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검진서비스’ 등 정책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협회에도 정부 및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는 여전히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 역설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는 연말모금액에 대해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도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문화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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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044-200-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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