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 재확산 경고…“고령층 백신 접종, 지금이 마지막 기회”
6월 30일까지 고위험군 대상 백신 접종 연장…보건소 “재유행 대비, 지금이 중요”
[문화복지신문 = 장종열 선임기자]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에 김포시가 시민들에게 고위험군 백신 접종 참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홍콩, 중국, 태국 등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국내 역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포시는 “지금이 바로 예방할 시간”이라며 시민들에게 행동을 촉구했다.
고령층·면역저하자 대상, 코로나19 추가 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김포시는 당초 4월 말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이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시민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상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김포시를 포함한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a href=”https://nip.kdca.g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다시 강조
김포시는 백신 접종과 함께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도 강조했다. 특히 다음과 같은 6가지 수칙은 시민 누구나 꼭 기억해야 할 기본 방역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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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예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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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손 씻기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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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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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주 환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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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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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생활화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특히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환기와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접종해야”
김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권고합니다.”
— 김포시보건소 관계자
백신 관련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는 **김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 031-5186-4158)**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