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을 그리워 하는 가수 유승준 뒤늦게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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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대중문화예술의 힘은 용서와 화해의 꽃이기도 하다.

[문화복지신문= 발행인 장종열 칼럼]가수 유승준이 LA총영사관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18년 만에 한국 입국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즉시 입국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F-4비자 발급 절차를 밟아야 한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병역 기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상태였다. 지난해 대법원은 비자 발급 거부에 행정절차 위반이 있다고 인정하며 원심을 파기했다. 그러나 입국까지는 법무부의 추가 결정이 필요하며, 국민 여론과의 갈등도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본적 권리를 주장하는 국민 대다수는 법의 잣대만 의존하는 관례는 개선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이 국위선양의 1호로 자리매김 한것도 국민 누구나 지지하면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의 관용이 필요해 보인다.

가수 유승준은 한순간의 판단 잘못으로 이국의 하늘아래에서 눈물로 보낸세월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그의 죄는 그만큼 젊은 청년들에게 상처가 되었고 힘을 잃게 했는지 모른다.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배신자의 뻔뻔함을 보고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자로 스스로 인식하게 했다. 그후 반성과 뉘우침으로 20년을 넘게 고뇌하면서 삶의 고달품을 이어 갔지만. 그러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모두는 그를 용서 하게 했고, 다수가 바랐던 법원의 판결도 나오자 박수를 보냈다. 유승준 역시 존경과 감사함으로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국가에 대한 존귀함을 인지한 가수유승준은 이제는 외로운길에서 벗어나 옛모습으로 돌아가리라 본다. 활기차게 그의 능력을 보여주는것이 가수 유승준의 앞으로의 과제이며  비로소 국민은 유승준에 대한 참교육이 옳았다고 판단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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